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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공유 부탁드립니다.

독도2005 2013.07.20 23:02

방금 전 제 고등학교 동기한테서 카톡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사망한 학생들 5명 중 한명이 자신의 동생이라고 하더군요... ㅠㅠ

친구야 힘내라....

아래 글 널리 공유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해병대 캠프 사망 학생 유족자 입장>


꽃다운 나이 열일곱에 구명조끼조차 입지 못하고 억울하게 바다에서 참사를 당한 우리 아이들의 시신은 지금 차가운 냉동고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공주사대부고에 진학하기 위해 오로지 공부밖에 모르던 우리 아이들은 다시는 살아돌아올 수 없습니다.
망연자실과 비통함, 애통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고 자식을 먼저 보낸 우리 부모들은 이제 더 이상 살아도 산 목숨이 아닙니다.
그러나 슬픔을 잠시 거두고 억울하게 죽어간 우리 아이들을 아름답게 보내주기 위해 다섯 가지 사항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첫째, 이런 비극적인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병대를 사칭한 모든 캠프를 중단하기 바랍니다.
둘째,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과 관련 책임자의 엄벌을 요구합니다.
셋째, 죽은 아이들에게 사죄하고 아이들의 원한을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교육부는 사고 수습 처리에 책임있는 태도를 보이기 바랍니다.
다섯째, 위 네 가지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기 바랍니다.

위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아이들의 장례는 무기한 연기될 것입니다.아이들은 인권이 유린된 상태에서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이것은 인권문제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아이들은 꽃다운 나이에 인권이 유린된 상태에서 죽음을 당했습니다. 지금 유족들은 외롭고 힘든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도와주시고 인권단체든 누구든 지금 우리들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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